지난 1년 동안 Bitcoin ABC 팀은 eCash에서 아발란체 프로토콜의 구현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avalanche.cash 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아발란체 작업을 투명하고 단계적으로 완료된 부분을 보여주고 추후 로드맵과 마일스톤에 대한 정보 제공을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약 한 달 전 eCash에서는 사후 합의로 마일스톤 부분의 로드맵이 해당 사이트에서 ‘완료(초록색)’로 변경되었고 아발란체 사후 협의 구현이 인큐베이팅 상태에 도달했다고 발표 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인큐베이팅 상태에 도달한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관해 설명하고 현재 진행 중인 작업에 대한 추가 정보 제공하려 합니다.
“인큐베이팅” 기간에 어떤 일이 진행되는가?
인큐베이팅은 아발란체 사후 협의 기능에 대해 팀의 테스트와 개편이 진행되는 기간입니다.
인큐베이팅 기간이 시작된 이후 Bitcoin ABC 팀은 노드의 Avalanche 기능을 반복적으로 테스트해 왔습니다. 해당 테스트를 통해 수정해야 할 문제점과 보강해야 하는 영역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과 보완점에 대한 작업이 진행은 비록 시간이 걸릴지 모르지만, 아발란체를 잘 구현하여 잠재적인 공격에 대해 더욱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할 수가 있습니다.
인큐베이팅 기간 동안 수정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네트워크에 더 많은 노드가 연결될 수 있도록 아웃바운드 네트워크 연결 수를 늘림. (D11360, D11361).
- 일부 잠재적 서비스 거부 벡터 닫기 (D11364).
- 스테이킹을 하지 않은 노드가 아발란체 노드를 투표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투표 전용 모드 수정 (D11363, D11365).
- 증명을 위한 부트스트랩 휴리스틱 계산 수정 (D11367).
- 특히 부트스트랩 동안 네트워크의 다양한 노드에서 적극적으로 증명을 요청. 이는 노드가 현재와 유사하게 탈중앙화 방식으로 부트스트랩 할 수 있다는 보증을 위해 필요(즉, 하나의 정직한 노드에 연결된 한 작동해야 함). 현재 진행 중인 작업.
세부적인 개발 사항은 Bitcoin ABC 개발 활동 사항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큐베이팅 기간은 메인넷 출시를 위한 충분한 인원수를 확보하기 위한 메인넷 아발란체 노드를 준비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충분한 노드와 스테이킹된 코인을 갖는 것은 추후 아발란체를 적용하고 성공적인 네트워크를 설정하여 프로젝트를 운영함에 있어 필수적입니다.
인큐베이팅 기간 이후에는 어떻게 되는가?
인큐베이팅 단계 후에 아발란체 사후 협의는 eCash 네트워크에서 적용되었다고 간주합니다. 이는 프로토콜이 안정적이고 안전하게 실행될 수 있는 충분한 XEC가 스테이킹되었고 프로토콜을 실행하는 노드가 충분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표준 노드 구성 옵션으로 -avalanche
매개변수를 포함하는 비트코인 ABC 노드 소프트웨어
버전이 출시될 예정입니다. 이는 아발란체 사후 협의가 eCash 네트워크의 모든 사용자가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가 되었음을 뜻합니다. 하지만 아발란체 옵션기능은 표준으로 ‘꺼짐’으로 설정이 되어
사용자가 활성화해야 하는 상태입니다.
사후 협의란?
먼저 사후 협의라고 명명하는 이유는 채굴자가 블록을 생성한 후 블록을 처리하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사전 합의는 블록이 생성되기 전에 노드가 트랜잭션에 대한 합의에 도달하기 위해 아발란체 프로토콜을 사용하는 경우입니다.
아발란체 사후 협의를 통해 노드는 eCash 네트워크에서 볼 수 있는 블록의 현재 라이브 상태에 대한 합의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노드는 자신이 보는 블록이 나머지 네트워크에서도 허용된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정보는 블록 보류 공격 및 블록체인 재구성 공격으로부터 네트워크를 방어하는 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전 합의가 Bitcoin ABC에서 구현된 후 사후 합의는 사전 합의를 통해 완료된 거래와 충돌하는 거래를 포함하는 블록을 거부할 때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사전 합의가 Bitcoin ABC에서 구현된 후 사후 합의는 사전 합의를 통해 완료된 거래와 충돌하는 거래를 포함하는 블록을 거부할 때에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eCash 네트워크 사용자는 완료된 거래를 되돌릴 수 없다는 확신을 가지고 거의 즉각적으로 거래를 완료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이후 진행되는 상황은?
몇 주 안으로 아발란체 사후 협의를 실행하는 방법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튜토리얼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더 나아가 사후 협의의 다음 마일스톤으로 노드의 구성 설정에서 프로토콜이 “항시 켜짐”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물론 아발란체 사후 협의를 선택적으로 설정하고 난 후 충분한 모니터링 후 안정적이라고 확인된 후에 실행될 예정입니다.
동시에 추가적인 eCash 아발란체 기능 개발이 계속됩니다. 조만간 즉각적인 거래 완결성과 스테이킹 보상을 위한 사전 합의 기능이 추가됩니다.
세부적인 정보와 개발 진행 상황에 대한 확인은 Avalanche.cash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아발란체
사전 합의를 수행하기 위해 빠른 합의 프로토콜을 사용하는 것은 eCash 로드맵 (이전 비트코인 캐시 로드맵)에 지속해서 나와 있던 항목이었습니다. 빠른 합의 프로토콜은 eCash가 CBDC(중앙은행 디지털 통화)의 취약점의 대안이 되어 경쟁할 수 있는 꼭 필요한 개선 사항 중 하나입니다
2018년, 아발란체 백서 가 처음 나왔을 당시 eCash 설립자 아마우리 세쳇(Amaury Séchet)과 Bitcoin ABC 팀은 이것이 빠른 합의 프로토콜에 필요한 모든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것임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렇게 아발란체를 eCash 프로젝트에 구현하게 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다만 eCash의 아발란체 구현은 AVAX 아발란체 프로젝트와 구별됩니다. eCash의 아발란체는 백서에 설명된 프로토콜을 사용한다는 것 외에는 연관성이 없습니다. eCash의 경우 아발란체 합의는 빠른 거래 완결성과 같이 빠르고 생생한 합의에 사용됩니다. 작업 증명 기반 나카모토 합의가 유지되어 분산 노드 부트스트랩을 가능하게 하는 객관적인 합의 기준을 제공합니다.
아발란체 프로토콜을 eCash에 구현하는 것은 길고 기술적으로 어려운 작업이었습니다. Bitcoin ABC 팀이 아발란체 프로토콜을 구현하기 위해 처음부터 새롭게 개발해야 했습니다. 아발란체 프로토콜의 모든 이점을 실현하기 위해 아직 해결해야 하는 많은 단계가 남아 있지만 eCash 메인넷에서 사후 협의의 출시는 괄목할만한 중요한 성과이며 앞으로 eCash가 개선 사항 이루기 위한 견고한 토대가 됩니다.